[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7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재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적 우수·초지·특기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 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증서 수여 후에는 재단 사업 소개와 장학생 격려 메시지가 이어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가진 잠재력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진로·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첫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94명 학생에게 7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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