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 취약 소하천 8곳 정비를 내년 장마철 전에 완료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실안·대산·용산·오사·소곡·한월 소하천 총 8.5㎞ 구간이며 사업비 173억 원이 투입된다.
소곡·오사 소하천은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고 실안·대산·용산·한월 소하천은 내년 장마철 전 하류부 정비를 마무리해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사업으로 홍수 대비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고 친수·경관 기능을 높인 소하천 환경을 조성한다. 주요 공정은 우기 전인 내년 6월까지 대부분 끝난다.
박동식 시장은 "소하천 정비로 홍수 방어 능력을 높이고 영농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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