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노후 매입임대주택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주거환경 개선

기사입력 : 2025년12월15일 14:05

최종수정 : 2025년12월15일 14:05

고령자 대상 맞춤형 시설 보수 실시
입주민 만족도 향상과 지속적 개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노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노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이번 사업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매입임대주택에 10년 이상 장기 거주한 입주민 중 시설 하자 접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들의 시설 하자 접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주택에 장기 거주한 2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수요를 반영해 건축 분야 (도배, 창호, 장판), 기계 분야 (도기류, 수전류, 보일러), 전기 분야 (조명기구) 등에 대해 집중 보수를 실시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입주민 주거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며 "노후 시설물 개선을 지속 실시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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