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25년 동안 활동한 54개 문화예술단체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공모에 신청한 76개 팀 중 54개 팀이 최종 선정돼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쳤다. 발표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밴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후에는 하얀민들레, 동해밴드, 제로이스트, 더캐럿츠, 밴드장수 등 5개 팀이 참여하는 연말 특별 공연 '이음의 하모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다양한 음악 장르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문화를 선사할 계획이다.
재단 이현수 팀장은 "올해 지역 예술 활동의 저변이 넓어지고 시민들의 참여도가 증가하는 등 많은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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