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속가능성장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16명의 부행장에 대한 업무분장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체 부행장 중 절반이 넘는 9명을 전격 교체하는 대대적 인적쇄신을 실시하며 '실효성 있는 고객 보호'와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을 강조했다.

소비자보호 부문장은 박장순 부행장이 맡는다. 영업점 현장경험과 감사부서의 실무 경력을 골고루 갖춰 소비자보호 기조 강화 속에서 고객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제도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적 금융을 총괄할 기업금융 부문장은 엄을용 부행장이 맡는다. 풍부한 영업점 경험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NH농협은행은 "소비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을 양 축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