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상가 팔겠다" 백기 들었던 '스타 조합장', 한신서래 통합재건축 계속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가 매도하고 떠나겠다" 발언 철회
소유주 통합 촉구 속 정비계획 변경 재추진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 3·23차, 경남 통합 재건축)와 '아크로 리버파크'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끈 한형기 한신서래 통합재건축 추진위원장이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단지별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아 철회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통합 재건축 필요성을 강조하는 소유주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정비사업 논의가 다시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한형기 한신서래 통합재건축 추진위원장이 지난 16일 궁전, 동궁 아파트와의 통합재건축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 차례 한신서래·궁전·동궁 아파트 통합재건축 철회 가능성을 내비친 한 위원장이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전일 소유주 대상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가를 매도하고 떠나겠다는 결정은 철회하고, 최단기간 내에 통합 합의를 체결해 하루라도 빨리 서초구청에 더 좋은 정비계획변경안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위기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신서래(414가구)는 궁전(108가구), 동궁(224가구)은 세 단지를 합해 1300가구 대단지로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신서래는 당초 단독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서초구청이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불가 처리하면서 통합으로 방향을 틀었다. 동궁은 리모델링을 추진하다 통합재건축으로 선회했다. 궁전은 지난해 재건축 조합을 설립한 뒤 통합을 전제로 한 정비구역 변경을 검토 중이다.

논의가 본격화되자 소유주들은 적극적으로 통합 재건축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올 8월 동의서 징구 3주 만에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기준인 70%를 넘겼다. 이후 한 위원장이 상가를 매입해 조합원으로 합류, 추진위원장까지 맡으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궁전 조합이 주관하기로 한 통합재건축 설명회가 틀어지며 갈등이 시작됐다. 이들이 연기 사유나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조합원에게 전혀 공지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설명회를 미룬 사실을 한 위원장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설명회 일정이 늦어지면 동의서 징구도 늦어지고, 3개 단지 통합 정비계획변경안 제출과 서초구청의 조합설립변경인가 등 모든 재건축 일정 자체가 지연된다"며 "궁전 재건축 조합장과 일부 임원이 조합원 의사도 확인하지 않고 한신서래와는 통합하지 않으려고 터무니없는 추가 요구 조건을 내세우며 시간만 지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세 단지 통합 재건축 합의가 단기간 내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하면서 소유주 사이 불안이 커졌다. 래미안 원베일리 이후 강남권 통합 재건축의 두 번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상당히 퍼진 상황이라서다.

현재 궁전 소유주 중 다수의 조합원 사이 통합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흐름에 한 위원장도 마음을 바꿔 다시 재건축 절차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서울 지하철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성모병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이 가깝다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집값도 오르는 추세다. 

한신서래 전용 64㎡는 지난 10월 33억원(11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 2월 18억7500만원(11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8개월 사이 14억원 넘게 오른 셈이다. 궁전 또한 전용 146㎡가 지난 9월 34억5000만원(6층)으로 신고가를 썼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