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尹뇌물·양평 특혜 의혹 등 경찰로..."사건의 규모·성격 따라 팀 규모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대통령 집무실 이전 개입 의혹 등도 이첩
특검법에 따라 3일 내 경찰 인계...경찰, 수사팀 구성 계획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한 김건희 특별검사(특검)의 수사가 종료되면서 수사가 완료되지 못한 사건들이 경찰로 이첩된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29일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지난 180일 간의 수사 결과 발표했다. 특검팀은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사안에 대해 경찰로 이첩을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건희 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특검법에 따라 특검팀은 수사 완료를 하지 못했거나 공소 제기를 하지 못한 사건을 경찰로 넘겨야 한다.

우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뇌물 수수 의혹 사건이 있다. 앞서 특검팀은 귀금속 수수 의혹에 대해 김 여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했다. 김 여사가 3억7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고 본 것이다. 

알선수재는 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공무원 직무와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며 금품을 받는 경우 성립하는 범죄다.

다만 처벌 수위가 더 높고 범죄 구성 요건이 까다로운 뇌물 수수 혐의로는 기소하지 못했다. 뇌물죄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대가성이 입증돼야 한다. 특검팀은 뇌물죄 관련해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의 공모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고 결국 이들 부부의 뇌물 수수 혐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추가 수사가 이뤄지게 됐다.

양평 고속도로 및 양평 공흥지구 사업에 부당 개입(7호) 사건도 경찰에 이첩된다. 특검팀은 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변경된 의혹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을 기소했지만 김 여사 연루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미처 밝히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수사본부에서 추가 수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에 뇌물성 협찬 의혹(2호)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등 국가 계약에 개입(4호) ▲이종호 등을 매개로 구명로비 등 국정 개입(6호) ▲2022년 대우조선 파업사태·창원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 과정 개입(8호) ▲제8회 지방선거·2022년 재보궐선거·22대 국회의원 선거 개입(9호) ▲종묘 차담회·선상파티·비서관 학폭무마(12호) ▲윤 전 대통령의 허위사실공표(13호) 등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된다.

민 특검은 "시간상 제약과 능력부족 등으로 인해 처리하지 못한 여러 사건은 법에 따라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법에 따라 이첩이 결정된 사건들은 3일 내에 경찰에 인계된다. 경찰은 채상병 특검과 내란 특검에서 이첩 받은 사건들에 대해서도 각각 14명과 41명 규모로 수사팀을 편성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인계 받는 사건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팀 구성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수사본부는 특검 수사 종료로 이첩이 결정된 사건들과 앞서 넘겨받은 통일교의 정치인 금품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 28일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비서실장을 지낸 정원주씨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재소환했다. 정 씨는 지난 18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바 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해양수산부 전 장관)에게 2020년 총선을 앞두고 한 총재 자서전을 전달한 천주평화연합(UPF) 전 부산지회장 박모씨도 소환 조사했다.

국가수사본부는 특별전담수사팀을 통해 금품 로비 과정에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통일교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수사팀은 정치자금법 위반의 경우 이달로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어 전 장관을 재차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