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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1주기…광주지역 추모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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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단체장들 "잊지 않겠다"
정치권·시민단체 "진실 규명 적극 나서야"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 1주기인 29일 광주지역에서는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의 목소리가 있따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하며 애도를 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09시3분이면 추모 사이렌이 울린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바로 그 시각에 광주전남 전역에 울리게 된다며 "잊지말자는 사이렌이다"며 "179명의 생명을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 2025.12.29 ej7648@newspim.com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도 자신의 SNS에 "우리 모두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그날의 비극으로부터 사계절이 지났다"며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이라는 무거운 숙제로 우리 곁에 현존하고 있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병내 남구청장도 "희생자 중에 남구 주민도 10분이 계셨다"며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올린다"고 적었다.

남구의원들은 남구청사 1층에서 추모식에 참여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남호현 의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논평을 내고 "참사를 둘러싼 진실과 책임에 대한 질문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성실한 답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사회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책무다"고 경종을 울렸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광주전남지부는 "참사의 원인을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규명하라"며 "사고 조사를 책임지는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관하라"고 요구했다.

광주·전남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하고 있는 국가수호국민연합은 "사고원인 유발자인 국토부 산하의 기관이 사고원인을 과연 제대로 밝힐 수 있겠는가"라며 "특검을 통해서라도 사고원의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전날 "진실 규명은 과거를 정리하는 일이 아니라 미래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며 "독립적이고 투명한 조사와 자료 공개, 명확한 책임 규명 없이는 같은 참사는 반드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제주항공 참사가 남긴 '명제'를 깊게 새길 필요가 있다"며 "억울한 희생 앞에서 앞으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난예방‧ 대응 등 총체적 안전 시스템을 굳건히 세우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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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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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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