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청권 소재의 교통안전수준을 높이고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2025년 충청권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최종 지정했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교통안전법 제35조의2에 따라 지난 3년간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1미만이고, 동종업계 상위 5% 이내 운수회사 중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운수회사를 추천받아,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사항을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 우수사업자는 충청권 운수회사 중 총 3개사(버스·택시·화물 각 1개사)로 ㈜신충효관광, ㈜호서택시, (유)대한청정환경이 내년 1년간 우수사업자로 지정됐다.
우수사업자로 지정된 운수회사는 지정기간 동안 교통수단안전점검 면제, 교통안전관리규정 평가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방윤석 청장은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을 통해 충청권 관내 운수회사 및 운수종사자들이 선의 경쟁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