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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29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쓰촨(四川)성 시장감독관리국은 2025년 제6차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쓰촨성 수소에너지 표준화 기술위원회'를 정식으로 설립했다. 이 위원회는 쓰촨성의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인프라 통용, 생산, 저장·운송, 충전, 응용·관리 등 각 영역의 표준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국금증권(國金證券)은 수소에너지 산업이 아직 상업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주로 정책적 요인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동시에 성장세가 일어나고 수요 확실성이 높으며, 산업 탄력성이 큰 분야에서 투자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금증권은 다음 네 가지 방향을 주목했다.
① 그린 메탄올 : 전세계적인 수요가 맞물리며 산업의 본격적인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그린 메탄올은 특히 친환경 해운 산업에서 국내외의 수요가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연합의 탄소세 제도와 국제해사기구(IMO)의 정책 추진으로 인해 해운산업이 친환경 전환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성장 추세가 뚜렷하다.
② 수소 생산 장비 : 정책적 지원, 경제성의 가시화, 응용 분야의 실증 등으로 인해 장비 산업은 가장 큰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지닌 분야로 평가된다. 신재생에너지 직결형 구조와 장비 단가 하락으로 '그린 수소'의 경제성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③ 수소연료전지차 : 발전 경로가 이미 명확해졌으며, 산업이 바닥을 찍고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소연료전지차 산업은 인프라, 시스템 단가, 응용 시나리오 등에서 주요 걸림돌이 해소된 상태다. 업스트림 단계의 수소 생산이 대규모화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수소충전소) 확대와 함께 산업 밸류체인의 연계가 점차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다.
④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 해외 AI 데이터센터의 확대로 인해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설치 기간이 짧고, 생산 확장 속도가 빠르며, 발전 효율이 높은 SOFC가 주요 전원으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흥업증권(興業證券)은 수소에너지 산업이 상업화의 핵심 분기점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다운스트림 응용 소비 분야의 확대가 상업화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흥업증권에 따르면, 수소에너지 산업 사슬은 생산, 저장·운송, 응용의 세 가지 핵심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차원적이고 산업 간 융합된 에너지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어 흥업증권은 수소 소비가 주로 화학공업과 정유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상업 모델은 녹색연료 분야에서 먼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린 수소의 생산은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을 활용하여 물을 전기분해함으로써 이루어지며, 이 과정 전반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부산물은 물뿐이어서 전 주기에 걸쳐 완전한 청정·저탄소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소의 저장과 운송 문제는 여전히 수소에너지 응용을 제한하는 중요한 기술적 장벽이라고 지적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