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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 유출] 로저스 대표, 핵심 질의엔 침묵…"민·관 협력 성공 사례"만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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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료 제출하라" 요구에도 구체적 설명 없이 기존 주장 반복
영문 사과문 'false' 표현 작성자 질문에 명확한 답변 없어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국정원의 지시에 따라 유출자의 노트북 포렌식을 진행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에서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는 "국정원의 지시로 유출자의 노트북 포렌식을 시행했다는 신뢰할 만한 자료를 제출하라"는 의원들의 요구에 대해 "이는 민간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자료 제출이나 지시 주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이날 청문회에서는 쿠팡이 발표한 영문 사과문에 사용된 'false(사실이 아닌)'라는 표현의 작성 주체를 두고도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해당 표현이 "한국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다"며 "누가 이 문구를 작성했는지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이 문구가 위증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며 "어젯밤 해당 내용을 확인했는지, 작성자가 누구인지 간단히 답해달라"고 거듭 질의했다. 이에 홍보 담당 임원 출석 요구까지 나왔지만, 로저스 대표는 질문에 직접 답하지 않은 채 "왜 쿠팡과 한국 정부의 협력, 그리고 성공적인 공동 노력을 이야기하지 않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어 "한국 정부는 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는 한국 국민들에게 알려져야 할 좋은 성공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의원들이 "묻는 것은 성공 여부가 아니라 누가 해당 문구를 작성했는지"라고 재차 지적했음에도, 로저스 대표는 같은 취지의 발언을 반복했다.

이에 대해 청문회장에서는 "질의와 무관한 답변을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일부 의원은 "전날과 동일한 답변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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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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