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난방 불편 해소·화재 예방…취약계층 복지 기반 확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노인복지시설 환경 개선으로 어르신 돌봄 기반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복권기금 3억 원을 지원받아 노인양로시설 '신광의집'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에 선정돼 노후 시설의 안전성과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겨울 난방 불편을 해소하고, 고압수전·분전함 등 전기배선을 전면 개선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창호 교체로 단열 성능도 강화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복권기금이 지역 어르신 복지로 환원된 사례"라며 "앞으로 국·도비 재원을 활용해 노인복지시설 안전과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복권기금을 통해 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