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6년을 '한국형 스타베이스'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우주산업 중심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나로우주센터 인근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중점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기반 마련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 ▲국도 15호선 확장사업 예타 통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이언스 컴플렉스 국가과제 반영 ▲민간 엔진 연소시험시설 국비 20억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클러스터 핵심사업 추진과 함께 제2우주센터 유치, 우주항공산업진흥원(가칭) 설립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본격화해 산업·연구·교육·주거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민간발사체 추적 레인지시스템 구축, 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초소형 위성개발 사업 등 신규 과제도 추진한다.
공영민 군수는 "나로우주센터에서 새해를 시작한 것은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임을 선언하는 상징적인 출발"이라며 "제2우주센터와 진흥원 유치, 복합도시 기반 마련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흥을 국가 우주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