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창리초등학교는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미래형 교실을 만들어가고 있다.
교실 안에서는 이제 낯선 AI가 아니라 '학습 친구'가 함께한다.

창리초는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AI 코스웨어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적용하며 수업 방식을 혁신했다.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주요 교과 수업에서는 AI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학습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코딩과 정보 교육이 활기를 더했다.
2학년 학생들은 코딩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
한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건 컴퓨팅 사고력 속 '펫 키우기'예요.", 또 다른 학생은 "코드모스의 순차 구조가 제일 재미있어요."라며 웃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즐거움 속에서 배움의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디지털 수업 혁신의 뒤에는 교사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학교는 Microsoft 365, Notion, AI Canva, ChatGPT, Vrew 등 다양한 AI 도구 활용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며, 교사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서로 배우는 협력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열린 '디지털 선도학교 성과 공유회'에서는 학생 만족도가 89%를 넘었다.
"수업이 더 재미있어요.", "이해가 빨라졌어요."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임혜옥 교장은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는 힘을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