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평생학습관 접근성 향상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인 '하동아카데미'가 2025년에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하동아카데미는 11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3만205명이 참여, 전년 대비 7871명(35.2%) 증가했다. 이는 3년간 이어진 프로그램 다변화와 인지도 상승이 수강생 증가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하동아카데미는 하동예술단원과 연계한 악기 수업, 군민행복강좌, 인문학 강좌, 학부모 교실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유아·청소년 대상 특강과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선택의 폭을 확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겨울방학 특강과 정규·맛배기·희망강좌 등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고 하동학생뮤지컬단의 세 번째 공연이 오는 2월 예정돼 있다. 학부모 아카데미 또한 올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2025년 하동아카데미는 유아·청소년 대상 231개 강좌를 운영해 8040명의 수강생을 모집, 전년 대비 강좌 수는 0.7배, 수강생 수는 약 3배 증가했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가 '만족' 이상으로 답해 교육 품질 향상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신규 개설된 인문학 특강, 악기 강좌, 학부모 교실 등이 참여율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2026년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군민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신중년·학부모·군민 아카데미 등 세 가지 테마로 새로운 강의가 발굴되며, 하동 군립예술단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군민 근거리 학습을 위한 권역별 지역거점센터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연말에는 제2회 하동아카데미 성과축제를 통해 한 해의 결실을 공유하고 다음 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개관으로 군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하동을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