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는 단순 약속 아닌 투명한 작동 방식"
칩셋부터 지키는 '삼성 녹스'의 진화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을 열고 개인의 일상을 지키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과 원리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가전 연결 경험, TV 서비스, 보안,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의 '삼성 기술 포럼'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된 두 번째 세션은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패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오픈 머신(Open Machine) CEO 앨리 K. 밀러(Allie K. Miller), 퓨처 투데이 전략 그룹(Future Today Strategy Group) CEO 에이미 웹(Amy Webb), 글로벌 AI 자문가 잭 카스(Zack Kass)와 삼성전자 AI 플랫폼센터 백신철 그룹장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최근 AI가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하고 일상도 관리하며 다양한 기기 전반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등 사용자의 삶 속에 깊게 영향을 끼치는 환경에서 '신뢰'는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일관되고 투명하며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동 방식으로 구축돼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예측 가능하고 투명하며 사용자가 쉽게 제어할 수 있는 AI 시스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러한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 단계부터 보안 요소를 적용하는 'Trust-by-Design'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스마트폰·TV·가전 등으로 확산되는 AI에 대응한 보안 전략 논의
패널들은 AI가 스마트폰, TV, 가전 등 다양한 제품 전반으로 확산되는 환경에서 보안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도 논의했다.
패널들은 기술이 제품과 브랜드, 사람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작동할 때 신뢰가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칩셋 단계부터 기기 전반을 보호하는 삼성 '녹스(Knox)' 플랫폼과 함께 제품 간 상호 인증과 보호를 지원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는 구글 등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 상호운용성, 사용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널들은 AI가 점점 더 눈에 띄지않고 스스로 동작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보안, 투명성, 의미있는 사용자 선택권을 고려해 설계한 기술이 장기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