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원회 "사람 살리는 금융 대전환 통해 포용적 금융공동체 실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서 '포용적금융 대전환 1차회의'
금융소외자 금융접근성 제고, 연체자 재기 지원, 금융안전망 강화 중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가 향후 포용적 금융과 관련해 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을 살리는 금융'으로의 전환을 통해 누구도 금융에서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금융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경기도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포용적금융 대전환 1차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포용금융의 세 가지 중점 방향은 금융소외자의 금융접근성 제고, 연체자의 조속한 재기 지원, 금융안전망 강화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뉴스핌DB]

우선 이 위원장은 "금융소외자의 고금리 부담을 해소하고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겠다"라며 "1분기 중 4.5% 금리의 청년 전용 대출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생계자금 대출 세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민간 부문의 포용 금융 확대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은행권 새희망홀씨 연간 공급규모와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 비중을 확대해 3년 후 현재보다 50% 이상 많은 민간 자금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흘러들어가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연체자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위해서 이 위원장은 "올해는 새도약기금을 통한 장기 연체채무 소각을 본격화하고 신복위의 취약계층 채무조정도 강화하는 한편, 금융회사 스스로 채무조정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공시체계와 유인 구조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소멸시효를 기계적으로 연장하거나 연체채권을 반복 매각하는 그간의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기 위한 '금융권 연체채권 관리 개선방안'을 준비해 다음 2차 회의에서 논의하겠다"라며 "앞으로 금융권 연체채권은 엄격하게 선별된 업체만 추심할 수 있도록 매입채권추심업 허가제 전환을 위한 개선 방안도 상반기중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했다.

금융안전망 강화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 신설된 "불법사금융 근절대책의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고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5대 금융지주들은 이날 회의에서 포용적 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KB금융지주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통해 서민,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성장, 재기 및 자산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5년간 총 15조원의 포용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5년간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리금융그룹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더해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신용대출 금리 7% 상한제 도입, 금융소외계층 긴급생활비대출 출시, 갈아타기 대출 실시, 연체 6년 초과 1000만원 이하 대출 추심 중단 등을 포함한 '포용금융 추가 강화방안'도 발표했다.

NH농협금융그룹은 향후 5년간 15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출·지원 확대, 서민금융, 취약계층 금융지원 강화, 농업인 금리 우대 판로 지원, 성실상환자 대상 금리 감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지주 참석자들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방향에 적극 동의하면서 자체 재원을 통한 서민자금 공급, 서민·취약계층 고금리 부담 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서민금융안정기금의 조속한 신설,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연체 채권 소멸시효 도래시 연장 여부 결정의 합리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포용적 금융 대전환은 정부와 유관기관, 금융권, 금융전문가, 서민과 취약계층의 상호 이해와 협업이 중요한 만큼 오늘 회의와 같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 갖겠다"라며 "포용적 금융을 위한 3대 과제들은 다양한 전문가, 수요자 등이 참석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검토하고, 마련된 개선방안은 매월 개최되는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