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성원에 유료 생성형 AI 무상 제공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숭실대학교는 지난 2일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26년 시무예배를 열고, 교육부 주관 '2025 대학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교육부장관상) 상장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무예배는 김재철 법인이사의 기도, 박창호 교수협의회 회장의 성경봉독, 오정현 법인이사장의 설교, 이윤재 총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는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참석해 새해 시작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숭실대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수상한 '2025 대학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교육부장관상)을 기념하는 상장 전달식이 마련됐다. 해당 상은 창의적·혁신적 규제혁신 사례를 발굴·실행해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다.
숭실대는 공모에서 'AI대학, AI전문대학원, AI위원회 신설로 대학 전체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주제로 참여해 성과를 거뒀다. 주요 혁신 사례로는 ▲국내 최대 규모 'AI대학' 신설(2025년 4월) ▲전 구성원 1만9000명 대상 유료 생성형 AI 무상 제공(2025년 9월) ▲대학 AX 컨트롤타워 'AI위원회' 및 'AI전문대학원' 신설(2025년 10월) ▲전 학문 AI 융합을 위한 'AX 비전 선포식' 개최 등이 제시됐다.
오정현 법인이사장은 '새해의 내비게이션'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AI 시대를 맞아 신앙의 방향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적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윤재 총장은 신년사에서 "기술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대학은 새로운 질문 앞에 서 있다"며 "숭실은 AI로 대변되는 변화 속에서도 책임 있는 판단과 사유의 힘을 기르는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부장관상 수상은 숭실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추진한 AI 혁신의 결실"이라며 "병오년 한 해에도 'AI 네이티브 대학'으로서 고등교육의 미래를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예배 후에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신년교례회가 열려 새해 인사를 나누고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