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나노·AI 융합으로 차세대 방위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박차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황혜영 인턴기자 = 중앙대학교가 첨단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방위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앙대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MNM)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열린 '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과 COSS(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협의회, MNM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대학생과 국방부 관계자, 전국 18개 COSS 컨소시엄 교수 등 약 100명이 참여해 방위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온라인 사전 교육과 오프라인 집중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월 2일까지 운영된 온라인 과정에서는 산·학 전문가가 참여한 6개 강좌를 통해 참가자들이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과 산업 구조를 학습했다.
이어 7일과 8일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방위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첫날은 박광용 단장의 환영사와 김홍기 COSS 협의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최현국 한국항공대 초빙교수(전 합참차장)가 '전장의 진화와 K-방산'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국방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국방기술진흥연구소 류종범 PD) ▲탄소섬유 및 국방 복합재료 개발 현황(국방과학연구소 이만영 팀장) ▲수소연료전지 기반 국방에너지 기술(동신대 윤영훈 교수) ▲세라믹 소재의 국방·우주항공 응용(한국세라믹기술원 오윤석 수석연구원) 등 실무형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의 방위산업 적용(한화시스템 하윤철 상무) ▲빅데이터 기반 국방 분석(서울대 김응희 교수) ▲드론봇 전투체계(한국전략문제연구소 박효선 위원) ▲강화학습과 국방 기술 응용(충북대 반유석 교수) ▲국방 반도체 주요 기술(서울대 이재학 교수) 등이 다뤄지며 심화 기술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방위산업 f(x) Academy'는 대학·산업·외부 기관 간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협력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다양한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의 기술 융합 사례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컨소시엄 간의 연계와 성과 교류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광용 MNM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첨단소재, 나노기술, 적층제조기술 등과 융합된 새로운 산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자체, 산업계, 연구소, 그리고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방위산업 인재 양성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