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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두 살 어린 우즈벡에 '망신패' 당하고... 행운의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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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우즈벡에 0-2... 레바논, 이란에 1-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민성호가 수비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했다. 하지만 이란이 레바논에 덜미를 잡혀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후반 38분까지 유효 슈팅 한 번 날리지 못하고 0-2로 고배를 마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도현이 13일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AFC] 2026.01.13 psoq1337@newspim.com

1승 1무 1패 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같은 시간 벌어진 C조 경기에서 최하위 레바논이 이란에 1-0 승리를 거두는 행운에 힘입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우즈베크가 2승 1무(승점 7)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레바논은 1승 2패 승점 3으로 3위에 머물렀다. 예상밖 패배를 당한 이란은 승점 2(2무 1패)에 그쳐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오는 18일 0시 30분 사우디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잘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D조 1위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D조에서는 현재 중국이 1위, 호주가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승리한다면 일본-요르단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재상이 13일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공을 쫒고 있다. [사진=AFC] 2026.01.13 psoq1337@newspim.com

이 감독은 이날 4-4-2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김태원과 정재상이 배치됐다. 좌우 날개엔 이건희와 강성진이, 중원은 김동진과 김한서가 나섰다. 포백 라인은 배현서, 신민하, 이현용, 김도현이 맡았고 골문은 홍성민이 지켰다.

우즈벡은 2026 LA올림픽을 겨냥해 21세 이하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 나섰다. 주축 선수들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등 만만하지 않은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우즈벡은 전반부터 촘촘하게 수비 라인을 지켰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치고 후반 대대적인 공격에 나서겠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공격력은 우즈벡 골문을 열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강성진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이 장면 외에는 특별한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태원이 13일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KFA] 2026.01.13 psoq1337@newspim.com

우즈벡 수비진에 밀려 패스만 주고받을 뿐이었다. 호흡이 맞지 않고 세밀한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히거나 마지막 순간 공을 빼앗기는 장면이 반복됐다. 한국은 전반전 45분 동안 70%-30%의 볼 점유율 우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슛에서는 1-2로 뒤졌으며 단 한 차례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왼쪽 수비가 뚫리면서 주마에프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한 뒤 흐르는 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한 카리모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날린 카리모프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제대로 발등에 얹히며 한국의 골문을 뚫었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13분 이찬욱과 정승배를 투입하고, 후반 21분 강민준을 넣으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이 뚫리면서 교체 멤버 사이드누룰라예프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우즈벡은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고 한국은 총공세로 나왔다. 한국은 후반 38분 골키퍼가 나온 사이 정승배의 슈팅이 골문을 향했는데 우즈베키스탄 수비가 몸을 날려 막았다. 결국 한국은 졸전 끝에 영패를 당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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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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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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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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