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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무선 반등에도 가입자 감소 부담" [모닝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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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분기 배당 없을 듯
2026년 '주주환원 정책' 관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최민하·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14일 SK텔레콤에 대해 2025년 4분기 실적이 본사 및 자회사 인력 재편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026년에는 실적이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들은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3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92억원으로 57.0% 줄어들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분기 중 본사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에서 인력 재편이 단행되며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돼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재헌 신임 SK텔레콤 CEO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03 yooksa@newspim.com

무선 사업의 경우 직전 분기에는 8월 통신요금 50% 할인 등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영향으로 무선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9%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기저 효과로 전분기 대비 반등이 예상됐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입자 수 감소 영향으로 역성장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구원들은 "3분기부터 반영된 판교 데이터센터 기여와 가동률 상승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실적 전망을 반영하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 배당이 실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정상화 여부와 주주환원 정책이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연구원들은 "4월 발생한 해킹 사고가 2025년 영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가입자 이탈과 사태 수습 비용 반영 등으로 실적 부진의 후유증이 이어졌다"며 "고객 감사 프로그램은 2025년 말 종료됐지만 가입자 감소 영향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매출액은 17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900억원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영향이 없었던 2024년 대비 각각 1.7%, 1.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실적은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했다.

비핵심 사업 정리도 병행되고 있다. 연구원들은 "지난해 12월 말 SK스토아(T커머스 업체)와 미디어S(케이블 채널 '채널S' 운영)를 라포랩스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며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사업 효율화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시장은 2026년 실적 정상화와 주주환원 수준에 주목하고 있다"며 "향후 제시될 2026년 실적 및 배당 가이던스가 투자자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된다면 주가는 탄력적인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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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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