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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고 환율, 물가·성장 위협...기준금리 동결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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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50%로 5연속 동결...통화정책방향 결정문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높은 환율 변동성 등 리스크 여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회의 후 내놓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물가상승률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은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고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개최한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지난해 7·8·10·11월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동결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개최한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사진=한국은행]

금통위는 "세계경제는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 AI 관련 투자 지속 등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물가경로는 국가별로 차별화될 것"며 "국내경제는 수출이 반도체 경기 호조 등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내수도 소비 회복세 지속, 건설투자 부진 완화 등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금년 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1.8%)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도체 경기의 상승세 확대, 예상보다 양호한 주요국의 성장 흐름 등으로 상방 리스크가 다소 증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소비자물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국제유가 안정세 등으로 점차 2% 수준으로 낮아지겠으나 높아진 환율이 상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며 "금년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11월 전망치(각각 2.1%, 2.0%)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물가경로는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자료= 한국은행]

금융·외환시장 리스크에 대해서도 짚었다. 금통위는 "달러/원 환율이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등으로 큰 폭 하락했다가 달러화 강세 및 엔화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거주자 해외투자 지속 등으로 다시 1400원대 중후반으로 높아졌다"며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 증가규모 축소, 기타대출 순상환 등으로 둔화 흐름을 이어갔으나, 수도권 주택가격은 여전히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금통위는 향후 통화방향정책에 대해 "국내경제는 성장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경로에 상방 리스크가 다소 증대된 것으로 판단되며, 물가상승률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높아진 환율이 상방 리스크로 잠재해 있다"며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높은 환율 변동성 등과 관련한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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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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