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GS칼텍스가 최하위 정관장을 제물 삼아 2연패 사슬을 끊었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14)으로 완승했다. 승점 3을 추가한 GS칼텍스는 시즌 11승 12패, 승점 33으로 5위를 유지하며 4위 IBK기업은행(승점 36)과의 격차를 좁혔다. 정관장은 5연패 부진에 빠지며 시즌 6승 19패(승점 18)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1세트 6-6 동점 상황에서 오세연의 속공과 김지원의 서브에이스로 앞서 나갔고, 레이나와 실바가 연속 3득점을 합작하며 14-9로 격차를 벌렸다. 실바는 1세트에만 7득점, 공격 성공률 54.5%를 기록하며 세트 승리를 책임졌다.
2세트 GS칼텍스는 정호영의 블로킹과 속공, 상대 범실을 묶어 18-1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실바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최유림, 레이나, 안혜진, 권민지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21-18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세트 후반 권민지의 득점과 박은진의 범실로 25-22로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3세트 9-6으로 앞선 GS칼텍스가 실바와 유서연의 득점과 정관장의 연속 범실을 묶어 4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14-6까지 벌렸다. 세트 후반 실바와 권민지가 연속 4점을 올리며 승기를 굳혔다. 김미연의 오픈 공격과 김지원의 서브에이스까지 더해 25-14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GS칼텍스 외국인 주포 실바는 21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 자네테 결장과 공격력 부재 속에서도 인쿠시 8점, 정호영·박은진 7점 등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힘이 모자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