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MDS인텔리전스, '래피드오토 프로' 국내 최초 설계 데이터 연동형 AI 기능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래피드오토 프로에 생성형 AI 결합, 할루시네이션 차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는 자사 주력 솔루션 '래피드오토 프로(RapidAUTO Pro)'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신규 기능을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가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AI의 '거짓 답변(할루시네이션)' 정보를 생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엔지니어링 데이터에 기반한 결과물만을 생성하는 '설계 데이터 연동형 AI'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차량 한 대에 연결되는 소프트웨어 코드와 설계 복잡도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A-SPICE와 ISO 26262와 같은 글로벌 품질 및 안전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상세 설계 문서를 사람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이로 인해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정작 중요한 로직 설계보다 단순 문서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MDS인텔리전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춰 출시된 MDS인텔리전스의 '래피드오토 프로 AI'는 기존 생성형 AI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일반적인 생성형 AI가 인터넷 기반의 불확실한 정보를 학습해 그럴듯한 답변을 만들어내는 데 반해 '래피드오토 프로 AI'는 솔루션 내부에 저장된 실제 설계 데이터를 직접 참조해 결과를 생성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래피드오토 프로'의 다이어그램 자동 해석 기능은 다양한 고객들과 협업 바탕으로 저장된 오토사(AUTOSAR) 모델, 다이어그램, 인터페이스 데이터 기반으로 문서를 자동 생성함으로써 AI 할루시네이션으로 인한 오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문서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SWE.2(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설계)와 SWE.3(소프트웨어 상세 설계) 단계에서 생성되는 총 9종의 다이어그램을 AI가 분석해 해당 로직에 대한 설명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능은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문서화 업무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엔지니어는 복잡한 설계를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AI가 설계 의도를 정확하게 반영한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또한 기업별 표준 가이드라인과 문서 템플릿을 맞춰 일관성 있는 문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AI가 작성한 초안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것만으로 문서 작업을 완료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핵심적인 설계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이러한 '래피드오토 프로'의 AI 기능은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완성차(OEM) 제조사와 1차 부품 협력사(Tier-1)의 소프트웨어 개발팀 및 품질 관리(QA, Quality Assurance) 조직에게 적합하다. 특히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위해 엄격한 문서화 증적이 요구되는 국내외 엔지니어에게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전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래피드오토 프로 AI' 베타 버전을 사용 중인 현대자동차 미래전략본부 관계자는 "일반 생성형 AI는 근거가 불명확한 문장이 섞여 검증 비용이 컸다"며 "래피드오토 프로 AI는 실제 설계 데이터에 연동돼 소프트웨어 구조 설명을 작성해 검토 부담이 확실히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그램, 산출물 자동 생성 흐름에 '설명 작성'까지 연결되면서 문서화 리드타임이 눈에 띄게 단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JAPAN AUTOMOTIVE WORLD 2026' 전시회에 참가해 '래피드오토 프로' 시연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