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성분지수 14327.05(+71.92, +0.51%)
촹예반지수 3328.65(+33.13, +1.00%)
커촹판50지수 1541.64(+6.25, +0.41%)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지난주부터 횡보를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는 22일에도 횡보를 이어 갔다. 지수가 고점에서 박스권 조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상승한 4122.58, 선전성분지수는 0.51% 상승한 14327.05, 촹예반지수는 1.00% 상승한 3328.6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이달 초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 13일부터 횡보를 하고 있다. 둥관(東莞)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A주 시장은 단계적 최고치를 기록한 후 고점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최근 융자 보증금률 상향 등 규제 정책은 시장 심리가 합리적 수준으로 돌아가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증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중기적으로 증권 당국이 장기 투자 자금의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1월 하순 상장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집중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시장 분위기는 다시 한번 고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차이신(財信)증권은 "단기적으로 지수 측면에서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상승세가 나오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루 거래금액이 2조 5000억 위안 이상을 유지한다면 증시에는 많은 구조적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기적으로 볼 때 당국의 과열 억제 조치로 인해 지수가 안정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가 마련됐다"며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3월 초까지가 매수 타이밍이라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 주로는 태양광 섹터가 대거 상승했다. 쥔다구펀(鈞達股份), 구더웨이(固德威)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마이웨이구펀(邁爲股份), 하이유신차이(海優新材)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태양광 모듈 제품인 '경량 단면 모듈'의 가격이 와트(W)당 1.08위안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이로써 중국 태양광 모듈의 가격은 4년 만에 1위안 선을 회복했다. 올해 들어 태양광 모듈 업체들이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으며, 일부 고급형 제품에는 고가 계약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중인궈지(中銀國際)는 "모듈 가격 인상이 시장에 안착할 것이며, 올해 태양광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에너지 관련 주도 상승했다. 저우지유치(洲際油气), 란옌쿵구(藍焰控股)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조사 기관인 성이서(生意社)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은 22일 배럴당 64.92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이달 초 대비 5.85% 상승했다. 시부(西部)증권은 "미국과 주요 국가들의 석유 전략 재고가 역사상 최저치로 낮아졌으며, 유가는 다른 원자재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재고 보충 수요가 유가를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01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0014위안) 대비 0.0005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1% 하락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