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사다리형 지원 모델' 구축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BSIA은 2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해양·항만 분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과 창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항만 산업 중심의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공동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지난 2022년 해운·항만 특화 창업지원 플랫폼 '1876 BUSAN'을 개소해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기획, 경영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난해 부산시가 설립한 출자·출연 기관으로, 기술창업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전담하는 지역 창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창업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과 투자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역 기반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인프라와 현장 실증 환경을 활용한 공공 테스트베드 제공 역할을,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연계를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기술 실증에서 사업화,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형 지원 모델'을 구축해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협약식과 함께 양 기관이 육성 중인 해양·항만 및 친환경·AI 기반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기술 실증, 사업 연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등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해양 분야 창업기업들이 기술 실증과 사업화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긴밀히 협력해 창업기업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