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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이병도 "중장년 지원 정책 사각지대 놓여…사회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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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은평2 선거구 출마 예정자 인터뷰
"AI 발전으로 혜택 받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격차 줄여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공직선거법 및 선거기사 심의 규정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책 비전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지는 형평성 유지를 위해 6·3 지방선거 인터뷰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 예정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2026년 1월 28일 진행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발전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분명 소외되는 사람도 있거든요. 저는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모두가 최소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튼튼한 안전망을 갖추는데 노력을 경주할 생각입니다."

이병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튼튼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해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과 재취업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인과 청년 지원 정책에 비해 중장년들은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노후에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중장년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 따른 사회적 격차 문제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AI의 발전으로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그로 인해 혜택을 받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다음은 이병도 서울시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현재 지역구 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인지.

-워낙 다양한 현안이 있는데 우선 수색역세권 개발이 시급다고 생각한다. 지역의 오래된 숙원인데 수색동에 수색역이 있고 수색역에 수색차량기지가 있다. 차량기지에 많은 선로가 있어서 상암동과 단절되어 있다. 예전부터 차량기지 이전 계획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실행되지 않고 있어서 그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또 하나는 제 지역구인 신사동이나 증산동에서 재개발·재건축이 많이 진행되고 있고, 또 계획이 있어서 그런 것도 지역 현안이다. 재개발·재건축이 잘 진행되는 것도 필요하고 그 가운데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현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크게는 이렇게 지역 개발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고, 상대적으로 작은 요청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중학교 배정 문제나 지하철역에 편의시설을 설치해달라거나, 밤에 가로등이 너무 어둡다는 등 다양한 민원이 있다.

▲예결위원장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조례는.

-서울시의회 11대 1호 법안으로 '서울특별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처리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오래전부터 고민했던 것인데 사회가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동안 어르신에 대한 지원이나 청년에 대한 지원 정책은 굉장히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중장년들에 대한 지원은 사각지대에 있었다. 평생 일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중장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이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들을 만들었다.
또 예결위원장 할 때 서울시뿐 아니라 각 자치구 예산이 많이 어려웠다. 전체적인 경제 상황 때문에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결위원장을 맡아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은 늘리는 역할을 했었다. 제 지역구가 은평구다 보니 지역에 필요한 예산은 좀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그 예산으로 몇 가지 사업도 진행했는데 그 중 하나는 수색에서 상암까지 철로가 있는데 그 사이에 토끼굴이라고 불리는 굴다리가 있다. 그곳 경사가 좀 심하고 환경이 좀 열악했는데 확보한 예산으로 경사로와 통행로 환경을 정비했다. 또 증산동에 체육공원이 있었는데 거기도 원래 시설이 굉장히 낙후했는데 다시 단장해서 청소년들도 이동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서울시에도 산적한 과제가 많은데 가장 시급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지.

-서울은 거대 도시다 보니 굉장히 많은 현안이 있다. 저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라 관련 내용을 많이 고민하고 거기에 의정활동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가 굉장히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들이 안정된 삶을 살아야 노후가 되었을 때 안정되게 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을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다.
그리고 AI 이런 것들로 사회가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분명히 혜택을 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거나 혜택을 덜 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AI 기술 교육도 필요할 것이고. 여러 사회적 변화에 따른 혜택을 더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게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저출생 문제는 서울시만의 문제는 아닌데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회구조적으로 여러 가지가 얽혀있는 문제인데 저출생은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 학교 운영도 어려워질 것이고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어나면 운영자뿐만 아니라 학부모나 아이 입장에서도 계속 옮겨다녀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서울시장과의 호흡은 어떤지.

-기본적으로 의회의 기능은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11대 의회에서 저는 야당 의원이라 견제와 비판, 감시를 주되게 하고 있지만 그게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정말 서울시민의 삶을 위해, 서울시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비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단순히 당이 다르고 나는 의원이고 당신은 집행부라 견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향하는 비판인지 그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야 집행부에서도 비판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고 비판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계속하면서 실현하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지.

-좀 더 튼튼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싶다. 우리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사회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사회는 계속 발전하지만 그 가운데 소외되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가 최소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좀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 사회는 충분히 그런 여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이라기보다도 그렇게 했을 때 좀 더 다양한 도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과정이 우리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계속해서 중장년들을 위한 정책도 추진할 생각이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중장년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여러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로필

-1973년생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석사수료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제10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은평구 제2선거구)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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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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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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