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글로벌 공급망 형성 기대감에 추가 상승 모멘텀도 확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펀드를 설정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의 순자산은 512억원을 기록했다.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1개월 28.04%, 3개월 15.76%, 연초 이후 29.84%로 집계됐다.
한화자산운용은 순자산 증가 배경으로 방산·조선·원전 업종을 함께 담은 상품 구성을 제시했다. 해당 펀드는 방산, 조선, 원전을 묶은 국내 유일 상품으로, 한국의 차세대 3대 핵심 산업의 성장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투자 포인트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 호재도 순자산 성장에 기여했다. 방산은 미국이 동맹국에 방위비 분담 확대를 요구하며 글로벌 무기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을 통한 국내 방산 기업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조선은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로 실적 개선이 지속,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본격화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여기에 미국 'MASGA 프로젝트'도 성장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원전은 올해부터 미국 진출 및 글로벌 공급망 형성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며 추가 모멘텀이 예상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방산, 조선, 원전 모두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라며 "장기 성장 테마인 만큼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