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2월5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소니그룹이 부진했던 연말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22% 이익 개선을 기록하며,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2025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 일본 대기업은 올해 3월까지인 회계연도에 영업이익이 1조5,400억 엔(9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1조4,300억 엔 전망에서 상향된 것이다.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 동안 소니의 영업이익은 5,150억 엔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고, 매출은 1% 늘어난 3조7,100억 엔을 기록했다.
실적 발표 직후 도쿄 증시에 상장된 소니 주가는 장중 한때 5.9%까지 급등해, 지난 11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 폭을 나타냈다.
외부 퍼블리셔의 '배틀필드 6'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그리고 소니가 직접 개발한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ōtei)' 등 화제작 게임들이 플레이스테이션 사업을 뒷받침했다. 소니는 이 기간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9,720만 장으로 늘었다고 밝혔으며, 간판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PS5)는 같은 분기에 800만 대가 판매됐다. 다만 하드웨어 비용 상승 탓에 게임·네트워크 부문 전체의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고 회사는 경고했다.

매출은 꾸준한 음악 스트리밍 수익과 관련 라이브 공연 덕분에 추가적인 탄력을 받았다. 이미지 센서 부문도 회계연도 3분기 기준으로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고 소니는 밝혔다. 회사는 스마트폰용 제품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사업의 전망은, 메모리 반도체 전반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판매 전망을 낮추거나 제품 사양을 조정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소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도요 증권의 야스다 히데키 애널리스트는 "DRAM 등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주가가 계속 하락하던 상황에서, 이번 실적은 시장에 긍정적인 깜짝 뉴스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음악과 게임 부문이 모두 견조한 실적을 냈고, 반도체 사업 역시 아이폰의 강한 판매에 힘입어 수혜를 봤다"며 "이번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셈"이라고 말했다.
메모리 칩 공급난이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게임 콘솔 등 전 제품군의 비용을 끌어올리면서 마진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소니는 폭넓은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를 상쇄해 왔다. 한편 라이벌 닌텐도는 신형 콘솔 '스위치 2'를 앞세워 강력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제품은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게임 플랫폼으로 연말을 마무리했다.
소니는 수익성이 낮은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사업 구조 재편 작업을 계속해 왔다. 히로키 토토키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재구성하는 방안도 옵션으로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소니는 브라비아(Bravia) 브랜드를 포함한 TV 사업을 분할해, 홍콩 상장사 TCL 일렉트로닉스 홀딩스가 지분을 다수 보유하는 합작 법인으로 이관하는 거래를 발표했다. 이 분할은 내년 4월부터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