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강훈식 맞춤 통합?…이장우 시장, '특정인사 중심' 의혹 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일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서 맹공…"선거전략 휘둘린 법안 전락"
"특정인물 정치적 이동 발판 안 돼"…시민·도민 의견 반영 강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논의가 정치 일정과 특정 인사를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다는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행정통합의 본래 취지가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는 데 있음에도, 최근 논의 흐름이 정치권의 속도전에 휘말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장우 시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통합의 취지는 지역의 생존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있는데, 지금의 논의는 정치 일정을 따라가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밝힌 이후 민주당 정치권의 입법 논의가 급격히 속도를 내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논의가 정치 일정과 특정 인사를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다는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jongwo3454@newspim.com

행정통합 논의는 지난해 이 대통령이 천안 타운홀 미팅 등에서 관련 구상을 언급한 뒤 급물살을 탔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법안 처리 시점을 지방선거 이전으로 맞추려는 흐름이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시장은 이러한 흐름이 통합의 본질보다 정치 일정에 방점이 찍힌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이 특히 문제로 지적한 대목은 민주당 법안에 담긴 '공직자 사퇴 시한' 조항이다. 통상적인 선거 기준인 '선거일 90일 전'이 아니라, 법안 통과 후 10일 이내 사퇴하도록 규정하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특정 인사의 출마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전·충남 통합특별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과 맞물려, 해당 조항이 사실상 강 비서실장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여론조사에서도 강 실장이 민주당 진영 내 통합시장 적합도 등으로 조사돼 이러한 해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시장은 "대통령 비서실장이든 누구든 출마할 때 그에 맞춰 법을 고쳐 사퇴 시점을 정하겠다는 뜻으로 비칠 수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 설계된 법과 제도는 지방분권을 위한 입법이 아니라 선거 전략에 휘둘리는 법안이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6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통합의 취지는 지역의 생존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있는데, 지금의 논의는 정치 일정을 따라가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피력했다. 2026.02.06 jongwon3454@newspim.com

이어 "행정통합 특별법은 대전시민과 충남도민의 장기적인 미래, 권한과 재정의 실질적 배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누가 시장이 되느냐, 누가 출마하느냐는 정치적 유불리를 기준으로 법을 설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이 특정 인물의 정치적 이동을 위한 발판이 돼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시민과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입법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 과정에서 시민의 이익과 지역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전시장으로서 정부에 강력히 촉구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타운홀미팅에는 지역 정치인과 관계기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김부겸 43.0% 추경호 48.0%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대구시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3.0%, 추 후보 48.0%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포인트(p)로 오차 범위(±3.5%p) 안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5%였으며 '없음' 3.4%, '잘 모름' 3.2%다. 지역별로 ▲북구·동구·군위군 김 후보 46.8%, 추 후보 44.1% ▲중구·서구·남구·수성구 김 후보 40.8%, 추 후보 48.7% ▲달서구·달성군 김 후보 41.3% 추 후보 51.4%다. 대구 전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거나 혼전세였다. 연령별로는 지지 성향이 갈렸다. ▲18~29살 김 후보 32.9%, 추 후보 49.9% ▲30대 김 후보 47.7%, 추 후보 43.7% ▲40대 김 후보 67.6%, 추 후보 25.7% ▲50대 김 후보 52.4%, 추 후보 38.9% ▲60대 김 후보 31.6%, 추 후보 61.7% ▲70살 이상 김 후보 24.9%, 추 후보 67.4%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 후보가, 60대와 70살 이상에서는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김 후보 41.3%, 추 후보 50.0% ▲여성 김 후보 44.5%, 추 후보 46.2%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0.1%는 김 후보, 25.4%는 추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9%는 추 후보, 20.8%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46.3%, 진보당 지지층 44.6%, 개혁신당 지지층 46.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7%, 추 후보 48.9%로 격차가 불과 1.2%p까지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5-25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