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무역센터 등 설계한 세계적 기업
구조 안정성·디자인 동시 확보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롯데건설이 글로벌 구조설계 전문 기업과 손잡고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지를 한강변 '하이퍼엔드 시티'로 조성한다.

10일 롯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을 위해 세계적인 구조설계 회사 '레라(LERA)'와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를 통해 입증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성수동에 뉴욕 맨해튼을 연상시키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레라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UAE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118 등 세계적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글로벌 기업이다. 단순한 설계지원을 넘어 바람, 지진 등 외부 압력으로부터 건물의 안전을 지키는 구조 시스템을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레라와 국내 1위 초고층 건축물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부산 롯데타워 구조설계로 협업한 이력이 있다. 이 과정에서 인정받은 초고층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의 지반, 바람 등 환경적 요소를 정밀하게 고려해 안정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갖춘 구조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단지인 성수4지구의 구조 설계에 그 동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성수 르엘'을 세계적인 하이퍼엔드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