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2일 영도구 생도 북동쪽 3km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선장(81)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6분 인근을 지나던 원유운반선 C호(241톤)가 어선 A호(2.99t, 암남항 선적)가 전복됐다고 신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2척,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급파했다. 오후 12시 14분 해상에 엎드린 선장 B(80대)씨를 발견했다.
B씨는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로 의식과 호흡이 없었다. 구조정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하며 육지로 이송했고 119 구급차가 병원으로 옮겼다.
부산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 석유제품운반선 D호(293t, 울산 선적)가 A호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항적과 목격자 진술 등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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