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5%가 최고치…부정평가 26%
민주당 44% 국민의힘 22% 조국당 2%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해 들어 최고치인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3일 나왔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에 이어 가장 높은 지지율 수치다.
다만 가장 큰 긍·부정 요인으로 부동산 정책과 민생경제 분야로 나타나 향후 정책 성패에 따라 지지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갤럽이 이날 공개한 2월 2주차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3%로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26%로 3%p 내렸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40·50대(70%대)에서 높고, 20대(39%)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6%) ▲부동산 정책(11%) ▲외교(10%)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8%) 등의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5%)과 ▲경제·민생(15%)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교(9%) ▲독재·독단(7%)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등의 순이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셋째 주 긍정평가 55%를 기록한 이후 60% 안팎을 넘나들다 이번주 63%로 새해 최고치를 찍었다. 가장 높은 지지율은 지난해 7월에 기록한 65%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22%,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기본소득당 각각 1%, 무당층이 27%로 집계됐다. 지난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선거 하한 연령을 만 18살에서 만 16살로 낮추자는 주장에는 찬성 의견이 18%에 그쳤고, 반대가 7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에 걸쳐 전국 만 18살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여론조사를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3.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