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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정호 "중앙정부 경험 바탕으로 익산 발전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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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익산역·국가식품클러스터 연계한 도시 경쟁력 강화
청년 만원주택·K-컬처 산업으로 인구 유출 대응
교통·산업·정주 혁신으로 살고 싶은 도시 구현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뉴스핌과 인터뷰를 통해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산업 정체의 3중고에 놓인 익산시는 발전과 쇠락의 갈림길에 놓였다"며 중앙정부 경험을 바탕으로 KTX 익산역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축으로 교통·산업·청년 정주를 연결하는 구조 개편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청년 만원주택 도입, K-컬처 산업 육성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사진=뉴스핌DB] 2026.02.14 lbs0964@newspim.com

이번에 익산시장에 출마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는 익산시 망성면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중앙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익산을 중앙정부의 시각에서 바라볼 기회를 가졌다.

국가 정책의 현장에서 고향을 다시 보니 익산이 가진 가능성과 함께 시급히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들이 더욱 분명하게 보였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향 익산의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겠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다.

현재 익산은 인구 27만 명 붕괴 위험과 청년 유출, KTX 익산역의 잠재력 미활용,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과가 지역경제로 확산되지 못하는 정체 현상을 동시에 겪고 있다. 지금 이 골든타임을 놓치면 도시 경쟁력은 더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국토교통부에서 쌓은 정책 경험과 중앙정부 네트워크는 익산에 필요한 국가사업을 유치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

나는 중앙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려 한다. 이번 출마는 개인적 도전이 아니라 고향 익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익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공약은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다. 동시에 KTX 익산역과 국가식품클러스터 같은 핵심 자산이 실제 일자리와 성장으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구조적 한계도 있다. 나는 이 연결고리가 약하다는 점이 현재 익산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라고 판단한다.

핵심 공약은 두 가지다. 첫째,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다. 익산역 일대를 호텔·컨벤션·백화점·상업시설이 집약된 선상 복합도시로 조성한다.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5인승 수직이착륙 드론택시(UAM) 터미널 유치도 추진해 광주·전주·새만금·세종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한다. 세종의 배후 수요와 새만금의 산업 수요를 익산이 흡수하는 골든 트라이앵글을 완성하겠다.

둘째, 체류형 한류 K-컬처 글로벌 문화도시 조성이다. 익산은 마한의 중심이자 백제 왕도로서 한(韓) 문화의 뿌리를 가진 도시다.

이 자산을 단순 관광이 아니라 K-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한다. 한류 K-콘텐츠 밸리를 조성해 영화·드라마·웹툰·애니메이션·게임·OTT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산업도시로 전환한다. 청년 콘텐츠 일자리를 만들고 정부 K-컬처 전략과 연계해 국비와 민간 투자를 유치하겠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익산의 성장 전략은 

▲나는 교통·산업·정주 여건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본다.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고도화해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동시에 청년 주거와 창업 환경을 개선해 사람이 머무는 구조를 만든다.

첫째, 익산형 청년 만원주택이다.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주거 모델을 도입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부담을 낮춘다. 기존 주택 매입·임대 방식을 활용해 빠르게 공급 효과를 내겠다.

둘째, 청년 문화·창업 특구 조성이다. 원도심 중앙동 일대를 청년 문화·창업 특구로 지정하고 공실 상가를 활용해 로컬벤처를 육성한다. AI 창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IT·문화관광·스마트물류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셋째, 익산형 인재 정착 사다리 구축이다. 진로융합교육원을 통해 AI·디지털·문화콘텐츠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기업과 연계해 교육에서 창업·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청년이 익산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과거 익산시정 가운데 계승해야 할 점과 바꿔야 할 점은 

▲계승해야 할 점은 두 가지다. 첫째,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와 백제 역사유적지구 관리 등 익산의 기초 자산을 닦아온 점이다. 둘째, 청년 정책의 방향성이다. 최근 30대 인구 유입 증가는 의미 있는 흐름이며 이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

바꿔야 할 점도 분명하다. 이제는 단순한 관리 행정을 넘어 국가 정책과 국비를 전략적으로 연결해 도시 구조를 바꾸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인구 감소와 산업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정책 구조를 이해하고 실행 경험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 익산이 교통·산업·도시 전략을 하나로 묶는 전환점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사진=최정호]2026.02.14 lbs0964@newspim.com

다른 예비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강점은 


▲첫째, 중앙정부 정책 실행 경험이다. 정책이 기획에서 예산 확보, 제도 설계, 집행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직접 경험했다.

둘째, 대규모 공공사업 집행 경험이다. 국토교통부 차관으로 재직하며 철도와 도로 등 국가 기간 교통망 사업과 관련된 정책 집행 과정에 참여했다. 국비가 수반되는 사업의 절차와 현실적 가능성을 잘 알고 있다.

셋째, 실효성 중심의 정책 추진 전략이다. 새로운 제도를 무리하게 도입하기보다 기존 제도를 지역 여건에 맞게 정교하게 활용하는 접근이 더 현실적이라고 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존 주택 매입·임대 방식이나 철도 기반 물류 시범사업처럼 제도 안에서 실행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겠다.

익산시장에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손대고 싶은 과제는 


▲가장 먼저 추진할 과제는 청년 정주다.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비 부담, 문화와 교육 환경, 미래에 대한 기대감 등 복합적 요인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 분야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본다.

우선 체감도가 높은 주거 분야부터 개선한다. 익산형 청년 만원주택을 통해 임기 초반부터 실제 공급이 늘어나는 구조를 만들겠다. 기존 주택 매입·임대 방식을 적극 활용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동시에 일자리 기반과 교육 인프라, 문화·여가 환경을 함께 강화한다. 청년이 단순히 버티는 도시가 아니라 스스로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유권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지금 익산은 분명한 전환점에 서 있다. KTX 익산역과 국가식품클러스터라는 성장 자산을 어떻게 연결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도시의 미래가 달라진다. 지금 결정을 미루면 기회는 다른 도시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청년 정주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주거·일자리·교육·문화 환경이 함께 바뀌어야 가능한 일이다. 나는 중앙정부에서 쌓은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차분하게 만들어 가겠다.

익산이 살 만한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하겠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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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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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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