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구조 확립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우주항공 특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3차년도에 접어들며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선순환 구조를 위한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대학·기업·공공기관이 협력해 공교육 혁신과 취·창업·정주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2024년 3월 우주항공분야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후 초중고부터 대학·취업까지 전 주기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시는 사천시·고성군·경상국립대·지역 기업 등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선정에 성공했다. 이는 교육청 중심 사업과 달리 지역 특화 산업 연계가 차별점이다.
고교-대학 연계 '브릿지시스템'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CSA)과 연암공과대가 주도한다. 2024년 CSA 교수 특강에 7개 고교 550여 명, 연암공과대 AI·우주항공 체험에 3개 고교 3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 대학과 산업 정보를 직접 접하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았다.
경남과학고 학생 대상 KAI 탐방 사업은 항공기 생산 시설 견학과 현직 선배 멘토링을 진행했다. 2024~2025년 2·3학년생이 참여했으며, 2026년 1·2학년 200명을 확대한다. 이는 지역 자긍심 고취와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성화고 3곳 학생 780여 명이 ANH스트럭처·대화항공·하이즈항공·캔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방문했다. 생산 공정과 채용 정보를 배웠으며, 2026년 참여 기업 확대를 추진한다.
경상국립대와 우주항공 주제 3개 과목(각 17차시) 영상을 제작해 USG 공유대학 플랫폼에 제공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춘 고교-대학 연계 강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지역 출신 청년(KAI·LH·창업가)이 참여한 진로 토크콘서트를 열었으며, 올해 지속한다. '미래가 머무는 도시 진주' 주제 로컬유학 홍보영상도 제작해 경남 채널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는 우주항공 경쟁력 강화 전략"이라며 "지역사회 협력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