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월가는 'AI 공포'에 떠는데…중국은 랠리 한복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2월 23일 오후 3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2월22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로 소프트웨어 기업과 자산운용사 주식을 내다 파는 'AI 공포 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의 분위기는 훨씬 낙관적이다. 중국 투자자들은 혼란을 걱정하는 대신, AI의 성장 잠재력과 최종 사용자의 비용 절감 효과에 주목하며 잠재적 수혜주 찾기에 나서고 있다.

중국 AI 모델 기업 주가와 미국 업종 주가 연초 이후 변동률 비교, 검정색은 블룸버그M8주가수익률 지수, 분홍색은 미국 기술·소프트웨어 업종 ETF, 파랑색은 S&P500 금융서비스 업종 주가지수, 연두색은 날러지아틀라스테크놀로지, 회색은 미니맥스그룹, 연분홍색은 상하이비런테크놀로지 [자료=블룸버그통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거나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현지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 대상이 되고 있다. 미니맥스 그룹(0100.HK)과 날리지아틀라스테크놀로지(지푸, 2513.HK)는 가장 주목받는 사례로, 두 종목의 주가는 2월 들어 두 배 넘게 급등했다.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의 강력 매수 의견이 낙관론에 불을 지피고 있으며, 순수 AI 플레이 종목들이 전통적인 인터넷 대기업으로부터 투자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색소 마켓 싱가포르의 수석 투자 전략가 차루 차나나는 "중국은 기존 강자들의 수익 기반이 경쟁에 의해 잠식될 것이라는 불안감보다 AI가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에 시장의 시선이 여전히 쏠려 있기 때문에, AI 공포 매매로부터 비교적 절연돼 있다"며 "미국에서는 두터운 이익 기반이 경쟁으로 잠식될 것이라는 불안이 팽배한 반면, 중국은 여전히 침투율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 시각 차이의 핵심 원인

양국 투자자 시각이 갈리는 핵심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의 비교적 폐쇄적인 경쟁 환경에 있다. 규제 장벽과 지정학적 긴장이 AI 관련 외국 기업들의 시장 참여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게리 탄은 "중국 시장 참여자들과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의 시각 차이는 중국 AI 생태계가 구조적으로 얼마나 독자적인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 대형 언어 모델들이 중국 내수 시장에 대한 접근이 제한돼 있어 "현지 모델 개발사들에게 독주 기회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미니맥스와 지푸가 투자자들의 환심을 사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LLM을 개발하는 상장 글로벌 기업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두 기업은 1월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했으며, 지푸 주가는 이후 524% 급등했고 미니맥스 주가는 488% 치솟았다. 이 분야의 선구자로 꼽히는 오픈AI와 앤스로픽은 비상장 기업이다.

최근 상장한 다른 중국 AI 관련 종목들도 이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칩 설계 기업 중 상하이 바이런 테크놀로지(6082.HK) 주가는 1월 2일 상장 이후 80% 넘게 올랐고, 몽타주 테크놀로지(6809.HK) 주가는 2월 9일 거래 시작 이후 98% 넘게 급등했다.

중국 기업들은 또한 두 선구 기업의 신규 비공개 투자 유치가 잇따라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면서 후광 효과도 누리고 있다. 오픈AI는 기업 가치가 8,500억달러를 초과할 수 있는 수준에서 1,000억달러가 넘는 신규 자금 조달을 앞두고 있으며, 앤스로픽은 이달 초 기업 가치 3,800억달러에 300억달러를 조달했다.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에디슨 리를 비롯한 애널리스트들은 2월 13일자 리포트에서 "새로운 모델 출시와 자금 조달 규모가 재평가를 이끌고 있다"며 "중국 AI 밸류에이션에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실적 성장이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재평가 흐름이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계했다. 또한 AI 챔피언에만 집중하다 보면 다양한 섹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파괴적 혼란 리스크, 즉 광범위한 시장 전반의 기업 이익을 훼손할 수 있는 위험을 투자자들이 간과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재점화된 관심'

그러나 지금 당장은 중국 투자자들이 새로운 AI 개발 소식 하나하나를 개발사뿐 아니라 신기술 활용 기업들의 촉매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최근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동영상 제작 앱을 출시하자 영화·미디어 주식이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지푸는 최근 자사 LLM의 최신 버전인 GLM-5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벤치마킹 사이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서 오픈소스 모델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불과 몇 주 전 문샷 AI가 내놓은 경쟁 모델을 제쳤다. 제프리스 리포트에 따르면, 이는 중국 AI 연구소가 이 분야에서 달성한 역대 최고 순위다.

흥분의 일부는 중국의 빠른 AI 굴기를 둘러싼 전 세계적 열풍을 촉발한 딥시크와도 연결돼 있다. 딥시크가 곧 차세대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섹터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딥시크와 같은 중국 AI 모델의 비용 경쟁력이 사용자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모건스탠리, 제프리스, UBS 그룹은 모두 미니맥스에 대해 매수 동급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미니맥스의 매출이 2027년까지 약 7억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2년간 최대 10배 증가를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X 매니지먼트의 투자 전략가 빌리 렁은 "최근 중국 AI 모델 출시가 파운데이션 모델 선도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했고, 매우 공격적인 매출 전망을 담은 모건스탠리의 미니맥스 커버리지 개시가 그 서사를 더욱 강화했다"며 "자금이 순수 AI 종목으로 이동하는 반면, 알리바바(9988.HK)와 텐센트(0700.HK) 같은 복합 플랫폼 기업들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車보험 '8주룰'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타박상이나 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양·한방 전문 의료인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발생한 사고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는지, 8주가 지나면 치료가 중단되는 것인지 등을 두고 혼선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8주가 도래하는 시점이 아닌 '사고 발생일'이다. 실제 첫 심사 대상은 9월 10일 사고 환자가 8주를 넘기는 11월 초부터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일러스트] 2026.09.08 yunyun@newspim.com 이에 따라 9일까지 발생한 사고로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기간이 8주를 넘어가더라도 기존 보상 절차를 따른다. 반면 새 제도 적용 대상인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당분간 사고일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 절차가 적용되는 과도기도 불가피하다. 9일 발생한 사고는 이후 치료기간이 8주를 넘겨도 새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10일 사고부터는 새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고 후 8주가 지났다고 해서 치료비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진단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전문 의료인의 판단을 거쳐 결과를 환자와 보험사 등에 통보하고,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전문 의료인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보험회사 등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스핌DB] 심사 대상도 모든 경상환자는 아니다.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척추 염좌, 팔다리 관절의 근육·힘줄 단순 염좌, 흉부 타박상, 손발가락 관절 염좌,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이 대상이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별도 검토 없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진단서 등 검토 서류 발급 비용과 심사가 끝날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한다. 검토가 지연되더라도 해당 기간의 치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지 않는다. 자배원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장기치료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심사 인력을 구성한다. 당국은 환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절차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내 체계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갱신 단계에서 새 보상 절차를 알리고, 사고 접수 직후에 이어 치료 3~4주차와 6~7주차에도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도록 보험사 절차를 정비했다. 정부가 8주 초과 장기치료에 별도 검토 절차를 도입한 것은 경상환자 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비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는 2019년 155만4000명에서 2024년 148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치료비는 1조원에서 1조410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제도 효과가 실제 보험금 지급이나 손해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심사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데다 기존 사고 환자는 이전 보상 체계를 적용받아 올해 안에는 제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기존 사고 환자와 새 제도 적용 환자를 사고일 기준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개의 보상 체계가 동시에 운영된다"며 "첫 심사가 시작되는 11월 이후부터 실제 심사 건수와 치료기간 변화 등을 지켜봐야 제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09-09 06:00
사진
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