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발행주식 1360만3078주로 증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에어레인은 23일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680만1539주가 신규 발행된다.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680만1539주에서 1360만3078주로 증가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월 1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약 6억8000만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주식 수를 확대하고 시장 내 거래 유동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레인 측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친화 기조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에어레인은 지난해 청주 신공장을 인수하고 기존 청주1공장 매각을 결정했다. 신공장은 설비 개조를 거쳐 올해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연간 최대 8만개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레인은 생산 인프라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자원을 신규 공장 증설과 생산 안정화에도 투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대응할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레인은 지난해 잠정 실적으로 매출 281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82%, 당기순이익은 58%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