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목포대·창원대 중심 '1도 1국립대' 모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교육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6년 3월 출범 예정인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남해대 등 통합대학의 원활한 출범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대학의 명칭·직제 변경과 폐지 대학 학생·교직원에 대한 경과조치가 주요 내용이다.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는 강원도 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해 국립대 역량을 결집하는 '1도 1 국립대' 혁신모형을 제안해 2023년 특성화 지방대학(구 글로컬대학)에 선정됐다. 두 대학은 2024년 2월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교육부 통폐합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5월 통합 승인을 받았다.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 통합은 해양특성화 전략과 맞물려 추진됐다. 국립목포대는 지역과 함께 신해양 시대를 이끌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을 추진해 2024년 특성화 지방대학에 선정됐다. 2024년 12월 통합 신청 이후 2025년 5월 통합 승인을 받았다.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거창·남해대 통합은 창원국가산단을 뒷받침하는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 혁신모형을 기반으로 한다. 세 대학은 2024년 12월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고 교육부 통폐합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5월 통합 승인을 받았다. 통합 이후 국립창원대는 거창·남해 캠퍼스를 포함하는 다캠퍼스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대학 통합은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전략"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대학들이 국가 균형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