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평가보상위 정관 반영…이사회 책임경영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재무와 배터리 소재 전문가를 이사회에 전진 배치한다. 경영관리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동시에 보강해 수익성과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3월 정기주주총회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안건을 의결했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김성진 기획지원본부장을 신규 추천했다. 김 본부장은 포스코건설 재무실장,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정도경영실장 등을 지냈다. 재무·회계 분야 주요 보직을 맡아 경영관리 경험을 쌓았다. 회사는 변동성이 커진 경영환경에서 수익성 개선과 지속가능 성장에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이상영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를 올렸다. 이 후보는 2025년 미국전기화학회(ECS) 배터리 기술상을 받았다. 이차전지소재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전문가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2026년 한국전기화학회 부회장을 맡는다. 회사는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인사로 평가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정석모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신규 추천했다. 정 본부장은 포스코 산업가스사업부장,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을 역임했다.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확대 과제를 추진했다. 이차전지소재 사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엄기천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추천됐다. 윤태화·이복실 사외이사도 연임 후보에 포함됐다. 추천된 후보들은 내달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 여부가 확정된다.
이날 이사회는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 안건도 의결했다. 지난해 11월 신설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및 평가보상위원회'를 정관에 반영하는 안건도 주총에 올리기로 했다.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체계를 제도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