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울의 미래, 시의회] ②국회의장과 장관 배출한 '풀뿌리' 정치·행정의 요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민이 제12대 서울시의원들을 선출한다.
  • 서울시의회는 1956년 초대 개원 이래 군사정권 해산을 거쳐 1995년 4대부터 전국동시지방선거로 구성됐다.
  • 서울시의회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장관 등 거물 정치인을 배출하며 미래 리더 산실 역할을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956년 초대 구성…1995년 4대 의회부터 전국동시지선 실시
우원식 국회의장·김성환 기후부 장관 등 배출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이해식 의원도 서울시의원 경력

오는 6월 3일, 서울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제12대 서울시의원들이 선출된다. 연간 63조원에 달하는 거대 서울시 살림을 감시하고, 서울시 삶의 규칙인 조례를 만드는 시의회는 미래 정치 리더의 산실이기도 하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역사,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집중 조명한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서울시민을 대리하는 서울시의회는 초대부터 11대 의회까지 적지 않은 '거물급' 정치 인사를 배출해왔다.

현재 국회를 이끄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이력에는 '서울시의원'이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초선 시절부터 예산과 조례를 다루며 행정 감시 능력을 체득했고, 생활밀착형 민원과 도시 문제를 다루며 중앙 정치에서도 실적을 보였고, 주요 요직을 맡고 있다.

◆ 1956년 초대 서울시의회 개원...1995년 4대 의회부터 '전국동시지방선거' 통해 구성

민주적 지방자치에 대한 역사는 초대 시의회가 구성된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이전에는 미군정이 1946년 8월 서울시헌장을 발표해 서울시 의결기관인 민선 참사회를 구성하고자 했지만, 실제 정부수립 전까지는 참사회원이 관선으로 임명되는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1949년 7월 지방자치법이 제정, 공포됐으나, 한국전쟁 발발 등으로 선거는 연기돼 왔다. 이후 1956년 2차에 걸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1956년 8월 13일 첫 민선 시의회 의원선거가 실시돼 의원정수 47명으로 구성된 초대 시의회가 개원됐다.

제2대 의회는 1960년 12월 의원 정수 54명으로 구성됐으나 1961년 5월 1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군사정변으로 발표된 포고령 제4호에 의해 해산됐다. 이후 30여 년 동안 군사정권 하에서 의회가 구성되지 못했다. 그러다 1991년 6월 지방의회의원 선거가 열리며 의원정수 132명으로 구성된 제3대 의회가 열리게 됐다.

오는 6월 3일에도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서울시의회가 구성된 건 제4대 때부터다. 1995년 6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의원정수 147명으로 개원했고, 1998년 제5대 의회는 의원정수 104명(지역구 94, 비례대표 10)으로 구성됐다.

이후 ▲제6대 의회 의원정수 102명(지역구 92, 비례대표 10), ▲제7대 의회 의원정수 106명(지역구 96, 비례대표 10), ▲제8대 의회 의원정수 114명(지역구 96, 비례대표 10, 교육의원 8명), ▲제9대 의회 의원정수 106명(지역구 96, 비례대표 10), ▲제10대 의회 의원정수 110명(지역구 100, 비례대표 10), ▲제11대 의회 의원정수 112명(지역구 101, 비례대표 11)로 이어져 왔다.

◆ 서울시의회, 스타 정치인의 산실이 되다…우원식·김성환·김성태·이해식 등 거물급 인사 배출

서울시의회는 한국 정치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 왔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해식 의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모두 서울시의회라는 등용문을 거쳐 중앙 정치와 행정부 요직에 올랐다.

1995년 지방자치 전면 부활 이후 서울시의회는 거대 도시 서울의 예산과 정책을 다루는 미니 국회로 자리 잡았다. 도시 개발, 환경, 교통, 복지 예산이 집중된 만큼, 여기서의 경험은 국회나 중앙정부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정치 훈련장이 됐다.

우원식 의장은 1995년 첫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4대 서울시의회 의원(노원3선거구)에 당선되며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노원을 국회의원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거쳐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자리에 올랐다. 우 의장의 사례는 광역의회 경력이 국회 권력의 최정점까지 이어졌다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김성환 장관은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모두 경험했다. 그는 노원구의회 의원을 거쳐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노원4선거구)에 당선됐다.  이후 노원구청장, 서울 노원병 3선 국회의원을 거쳐 이재명 정부 초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이해식 의원도 강동구의원을 거쳐 2·3회 지선에서 서울시의원(강동2선거구)에 연속으로 당선됐다. 이후 3선 강동구청장 거치며 경력을 쌓았고, 21대 총선에서 출마해 22대까지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출발해 중앙 정치에 진입한 '로컬 루트'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노동운동을 기반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99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 3선 의원으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까지 지낸 그의 경로는 서울시의회가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중앙정치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역량의 인재를 키워내는 산실임을 보여준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