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호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부산의 정치·경제 중심지인 서면로터리에 선거캠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서면캠프 개소는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설을 넘어, 부산 정치지형 재편을 목표로 한 이상호 예비후보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서면은 부산진구 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고 정치적 상징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상호 예비후보는 "부산탈환의 출발점은 부산의 중심인 서면이어야 한다"며 "서면은 부산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부산정치의 심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곳을 민주당 부산탈환의 전초기지로 삼고, 변화를 원하는 부산민심과 함께 새로운 정치 지형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서면캠프 설치를 두고 '민주당 승리공식의 재가동'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017년과 2018년, 2025년 주요 선거에서 서면로터리에 선거대책본부를 두고 부산지역 승리를 이끈 전례가 있다. 서면은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각별한 상징성을 지닌 곳으로 여겨진다.
이 예비후보는 "서면은 민주당이 과거 부산 승리를 시작했던 공간"이라며 "이번 부산진구청장 선거 역시 서면에서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진구 승리가 곧 부산정치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부산광역시 정무보좌관을 역임한 이상호 후보는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정권은 중앙에서 세우고, 민생은 기초단체에서 완성된다"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해양수산부 부산시대 실현, 그리고 함께 잘 사는 부산진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호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부산진구 중앙대로 754, 6층(서면로터리 인근)에 마련됐으며, 시민과 당원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365일 운영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