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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동 긴장 속 파병부대 방호태세 격상…"장병 안전·교민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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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부대 방호태세 2월 28일부로 상향…"현지 장병 안전 최우선"
합참 작전지휘실서 중동·대북 정세 점검…교민 철수 지원계획 재확인
전 군 지휘관에 "FS 연습·연합방위태세·군 기강까지 현장 중심 재점검" 지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최근 중동 긴장 고조에 따라 해외파병부대 방호태세를 격상하고, 합참 작전지휘실 회의를 통해 연합방위태세와 군 기강을 재점검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일 오후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현 중동 정세 관련 상황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국제 정세와 대북 상황, 해외파병부대 대비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회의에는 국방부·합참 주요 직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명·청해·아크·한빛부대 등 해외파병부대 지휘관들은 화상으로 연결됐다.

국방부는 "해외파병부대의 안전을 위해 2월 28일부로 방호태세를 강화했으며, 현재 우리 파병부대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파병부대장 보고를 통해 현지 군사·치안 동향, 부대별 방호 조치, 교민 보호 지원태세 등을 세부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달 15일 육군 25사단 GOP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3.02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현지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가운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영내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안 장관은 "정확한 정세 판단과 치밀한 상황 평가가 뒷받침되지 않는 대비태세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24시간 위기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교민 철수 지원 요청 시 군 자산이 즉각 투입돼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또 전 군(全軍)에 "지휘관은 현장 중심으로 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하는 한편, 연합방위태세 및 FS 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 같은 조치는 안 장관의 최근 캐나다 방문 때부터 이어진 '선(先) 점검·선(先) 조치'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안 장관은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제2차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와 한·캐나다 국방장관 회담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중동 정세 급변 가능성과 해상·에너지 안보 리스크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파부대 방호태세 강화와 교민 보호 지원 준비를 우선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오타와 현지에서 안 장관은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 등과 회담하며 인도·태평양 및 중동 해상 교통로 안전, 역내 지정학적 긴장 등 국제정세를 공유했고, 이 과정에서 우리 파병부대와 교민 안전 문제를 별도로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참 작전지휘실 상황평가회의는 캐나다 방문 당시의 이러한 사전 보고·지시를 국내 지휘체계 차원의 실질 대비태세 점검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안 장관이 해외 일정 중에도 중동 상황과 파병부대 안전을 별도 현안으로 관리하고, 귀국 직후 합동 작전지휘실에서 다시 한 번 전군 대비태세와 군 기강을 직접 챙긴 만큼, 향후 중동 정세에 따른 우리 군의 추가 방호 조치와 교민 보호 계획도 단계적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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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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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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