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美, 이란 공격] 현대차, 사우디 생산공장 건설 일정 차질 '예의주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 2018년부터 이란 내 판매 등 사업 전면 중단
"직접 피해 없어"...사우디 생산법인 공장 상황 예의주시
중동 전쟁 확전시 사우디 공장 건설 일정 차질 우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착공한 중동 첫 생산거점인 HMMME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사적 충돌이 단기간에 끝나면 사우디 공장 건설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동 전쟁으로 확전될 경우 공장 건설 일정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외신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달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기지가 주둔한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변국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특히 공격이 미군 시설뿐 아니라 공항, 호텔, 아파트 등 교통 인프라와 민간 주거·상업 시설로까지 확대되면서 현지 민간인 사상자도 다수 발생한 상태다.

이란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된 UAE 등 걸프 국가들은 이란을 강력히 규탄하며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걸프 국가들과 이란 사이 본격 교전이 시작되면 이번 공격이 중동 전쟁으로 확대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번 작전의 시한을 4~5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린 그보다 더 오래 (작전을) 지속할 능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부터 이란 내 판매 등 사업을 전면 중단해 즉각적인 피해는 없는 상태다.

다만 현대차는 지난해 착공한 사우디 생산법인 공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 사우디 생산법인 공장은 아직 가동 전 단계라 직접적인 전쟁 관련 피해는 없지만, 중동 전쟁으로 확전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에 따라 공장 건설과 향후 생산에 간접 영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사우디 생산법인(HMMME) 공장 조감도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합작 생산법인 HMMME를 설립해 사우디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 현대차의 중동 첫 생산거점을 건설 중이다. 지분 구조는 현대차 30%, 사우디 PIF 70%다. 현대차는 연간 5만대 규모로, 올해 4분기 공장 가동을 목표로 급성장하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지역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전쟁 장기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해상 운임과 유가, 물류 리스크가 커지면 반조립제품(CKD) 부품조달 지연, 운임비 상승 등으로 공장 건설 일정과 초기 가동비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사우디 현지 공항은 폐쇄됐지만 공장 건설 인부 등 현지 체류 인력은 정상 출근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동 지역 직원들은 모두 안전하게 체류 중이며, 비상 연락 프로토콜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속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란 전쟁이 자동차업계에 미칠 영향'과 관련 "현대차그룹은 이란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한 상황"이라며 "유가 상승이 미국 자동차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대차그룹 미국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수 있다"며 "유가 부담으로 현대차그룹의 산업 대비 높은 가격매력도가 부각될 것이고 연비가 높은 하이브리드(HEV)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