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美, 이란 공격] 트럼프의 호르무즈 경호 서비스와 TACO의 유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03일 이란과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뱃길 차단과 유가 급등을 의식해 미 해군의 유조선 호위 가능성을 밝혔다.
  • 미 해군은 이란 근해에 포진하나 호르무즈 진입 시 이란의 대함 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에 노출돼 위험하다.
  • 전쟁 목표는 이란 핵 프로그램 제거이나 유가 상승으로 본말전도 위험이 커지며 연례 공습 패턴 반복 우려가 제기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뱃길이 끊기면서 유가는 계속 뜀박질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3일(현지시간) 이를 의식해 미 해군이 근접 경호 서비스(미 해군의 상선 호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요하다면"이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가능한 한 빨리 강구할 것처럼 말했다.

☞ 트럼프, "필요시 미 해군이 호르무즈 통과 유조선 호위"…유가급등 차단 총력전

미 해군 함대는 이란 근해인 오만만과 아라비아해, 걸프만 일대에 포진해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했다거나 그럴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는 그 동안 없었다.

호르무즈 해협 안으로 미국 함정이 들어가 상선을 근접 호위할 경우, 전술적 측면에서 이란의 공격에 노출될 위험은 더 높아진다. 미 해군의 화력은 압도적이나, 이란 해안 부대의 화력이 전멸했다는 증거는 없다. 그들의 호르무즈 방어 태세가 보잘 것 없다고 과소평가할 일도 아니다.

☞ [美, 이란 공격] 이란 "첨단 무기 아직 쓰지도 않았다...장기전 대비"

개전과 함께 미국과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의 보복 능력 약화를 위해 주요 표적에 남부 해안과 호르무즈 근처의 미사일 기지 및 해군 기지를 포함시켰다.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 주(州)와 하즈아바드와 부셰르 일대의 혁명수비대(IRGC) 미사일 기지가 반복해서 공습을 받았다는 뉴스가 대표적이다.

다만 이란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대함 순항미사일은 등판하지 않았다. 이란이 미국의 탄도 미사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찍어 낼 수 있는 자폭 드론, 그리고 해상 기뢰와 소형 고속정 등 비대칭 전술 자산이 소진됐다거나 전투 불능이라는 증거도 없다.

트럼프의 호르무즈 근접 경호 서비스가 현실화하려면 상기한 위험 요소들이 제거되는 게 먼저다. 호르무즈 해안을 따라 맹폭을 반복해야 하는데, 그에 따르는 화력 소모를 무시할 수 없다.

☞ [美, 이란 공격] '가성비 드론' vs '고가 미사일' 소모전…무기 재고가 승패 가른다

무엇보다 트럼프가 천명한 이번 전쟁의 핵심 목표는 핵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개발 위험의 제거이지, 호르무즈 근접 경호 서비스가 아니다.

이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한 전술적 일환일 테지만 자칫 본말이 전도될 위험, 수렁에 빠져들 위험이 도사린다. 유가가 치솟자 트럼프 대통령이 대책을 입에 올린 것 자체가 이를 방증한다. 이란은 트럼프를 더 괴롭히기 위해, 즉 유가를 더 밀어올리기 위해 주변국 에너지 인프라를 향한 공격 수위를 높이려들 수 있다. 이 경우 수렁은 깊고 넓어진다.

주변국 석유시설을 겨냥한 공격 빈도를 높일 경우 이란 역시 사방팔방(주변국들)에서 물어뜯길 각오를 해야한다. 다만 이번 회차의 전투 기간이 누가 더 광기(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결기)를 발휘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면 그리하여 이제 제발 총을 내려놓고 협상 테이블에 앉으라는 원성이 자자해지는 시점에 달렸다고 믿는다면 그 확률은 높아진다.

☞ [美, 이란 공격] "800발 참은 UAE, 이례적 이란 타격 검토"

이날 독일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후계 구도와 관련해 "최악의 경우는 우리가 이렇게 했는데도, 그 후에 전임자만큼이나 나쁜 사람이 정권을 잡는 게 아니겠느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순진하게도 그 위험을 모르고 공습을 시작했을 리는 없다. 트럼프의 이날 발언이 이번 작전의 궁극적 실패 위험을 솔직하게 시인한 것이라고 해석할 필요도 없다.

☞ [美, 이란 공격]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 막바지...트럼프 "전임자 같으면 최악"

오히려 현실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트럼프의 편의적 '승리 선언'과 '이란 때리기'가 연례 행사가 될 위험을 내포한다. 전임자 만큼이나 나쁜 사람이 정권을 잡고 있다는 이유로.

*트럼프는 작년 6월 이란 핵시설 공습이후 이란의 핵 능력은 완전하고 철저히 제거됐다며 기념비적인 승리를 외치고 전투를 마쳤다. 그리고 1년이 채 안돼 같은 이유로 공습을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그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자고 매년 트럼프를 부추길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이란이 역대급으로 약해진 상태"라는 이유와 함께. 단박에 그 '나쁜 사람'들 제거에 전력투구하느라 불이익(여론악화, 중간선거 패배)을 감수하기보다 실제 연례 행사처럼 이란을 때리는 방식이 어쩌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덩치 큰 먹잇감의 경우 쉼없이 괴롭히며 끈질기게 뒤쫓아야 잡힌다. 물론 이는 예단보다 시간을 두고 확인이 필요하다.

유가가 치솟고 뉴욕증시가 출렁대는 시점(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시점)은 트럼프의 '편의적 승리 선언'과 함께 TACO(트럼프는 항상 겁을 먹고 물러난다) 스위치가 켜질 확률을 높인다. 이번에는 다를까. 트럼프의 호르무즈 경호 서비스가 TACO보다 먼저 당도할 확률은 얼마나 높을까.

☞ 월가, 이란 충격 불구 주식 강세론 고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 [일러스트 = 뉴스핌]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 묶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반도체 특수와 교통 호재, 서울 인접 수요가 맞물리며 집값이 오른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정부는 투기적 매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30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최근 이들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지정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한다.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는 최근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과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영향이 반영된 지역으로 꼽힌다. 구리시는 서울과 인접한 역세권 수요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간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화성시 동탄구는 올해 2월 0.78%에서 상승 폭이 매월 확대되며 5월에는 1.5%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기흥구는 0.85%와 0.95% 상승했다. 구리시는 올 2월 1.77%의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지난달까지 1.15%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의 가격 흐름과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 신규 지정을 결정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주택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LTV가 무주택자 기준 40%로 제한되고, 유주택자는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묶이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도 부과된다. 청약에서는 1순위 요건과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와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도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장에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과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도 적용된다. 경기도도 후속 조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공고일인 6월 30일에서 5일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과 함께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1·29 수도권 도심 6만가구 공급계획, 5월 말 발표한 매입임대 물량 확대와 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 등을 추진한다. 매입임대의 경우 내년까지 규제지역에 6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해 주택건설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급 방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어느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새로 지정되나요? A.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됩니다. Q.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언제부터 발생하나요? A.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 효력은 7월1일부터 발생합니다. Q. 정부가 이들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서울 인접 역세권 수요가 맞물리며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Q.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되나요? A. 경기도는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Q. 정부는 규제지역 지정 외에 어떤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나요? A. 국토부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매입임대·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30 08:1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