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수도권 첫 후보, 무거운 책임감"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3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에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3선)을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공천 심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박 의원을 인천광역시장 단수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천 토박이 박찬대 후보는 2009년 평당원으로 입당해 민주당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했다"며 "민주당 험지로 꼽히던 연수구에 도전해 첫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2024년 말에는 원내대표로서 부상한 계엄 정국 아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탄핵 선봉이 됐다"며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박 의원이 적임자로 모자람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부연했다.
이날 정청래 당대표는 박 의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지난 3~4년 동안 머리를 맞대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어떻게 하면 끝장낼까 많은 대화와 많은 밤을 지새운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박 의원은 윤석열 검찰 독재 무도함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운 용기있는 정치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 앞장서서 전국을 누볐던 민주당의 정권교체 일등공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인천의 미래를 맡겨주신 당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의 2호 공천이자 수도권 첫 후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인사를 전했다.
계속해서 박 의원은 "인천에서부터 지방선거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서 수도권, 나아가 전국에서 승리를 견인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정부의 혁신 정책들을 인천에서 가장 먼저 성공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하며 박 의원을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