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정부시 낙양동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주변으로 번지면서 들불이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께 의정부시 낙양동 인근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현장은 농막 마당에 쌓아둔 폐목재를 소각하던 중 불길이 주변 들판으로 번진 것으로 판단했다.
소방 당국은 즉시 수관을 전개해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신고 접수 약 23분 만인 오후 9시 20분에 초진되었으며, 오후 9시 27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력 30명을 포함해 경찰, 산불진화대, 시청 관계자 등 총 41명의 인원이 투입됐으며, 펌프차와 탱크차 등 장비 15대가 동원되어 안전조치를 마쳤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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