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청년 대상 일경험 지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 중심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 이해와 실무역량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부 핵심 청년정책이다. 재단은 공공일자리 사업 운영 경험과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기반을 바탕으로 정부 청년 고용정책 추진에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00명의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10주 동안 주 25시간 근무 형태로 운영한다. 참여 청년은 기획·행정·사업 운영 등 공공기관 실무를 수행하고 전담 멘토의 지도를 통해 직무 적응과 전문성을 높인다.
참여 청년은 선수교육 6시간과 직무교육 15시간을 이수한 뒤 공공기관에 배치된다. 재단은 직무 매칭, 현장 배치, 직무교육, 멘토링, 취업 프로그램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참여자는 재단 온라인 취업지원 서비스 '꿈날개', '잡아바' 등과 연계한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채용박람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사업 운영 권역을 충청권과 강원권까지 확대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에게 폭넓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북부 등 상대적으로 일경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해 지역 간 기회 격차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 참여기관에는 전담 멘토를 지정해 청년의 직무 적응과 역량 성장을 지원한다. 정기 면담과 수행 과정 관리, 종료 후 결과보고 등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관리도 추진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경험 제공을 넘어 권역을 확대하고 소외지역까지 기회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청년이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직무 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3월 중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으로 참여 청년 모집과 선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상반기부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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