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파이퍼블릭(대표 이호승)은 자사의 분석 솔루션 '리얼리틱스(realytics)'를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에게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솔루션 출시 3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공무원연금 등 국내 자산운용사 및 연기금 기관이 도입 대상에 포함됐다.

리얼리틱스는 파이퍼블릭이 자체 개발한 상업용 부동산 전문 데이터 분석 도구다. 기존의 경험 중심 정성적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정량적 분석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기관들은 이를 투자 분석 현장에 투입해 기존의 심사 체계를 보완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도입 기관 측은 솔루션 활용을 통해 수치화된 정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수작업 위주였던 자료 수집 및 분석 단계의 소요 시간이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었다고 평가했다. 파이퍼블릭은 초기 시장 진입 성과를 토대로 향후 데이터 범위를 확대하고 분석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승 파이퍼블릭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리얼리틱스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시장 참여자들이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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