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영업이익 전년비 5% 성장 전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13일 하나증권은 자동차 부품 업체 피에이치에이에 대해 미국과 인도 법인 확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조지아 공장을 포함한 현지 생산 확대와 인도 푸네 공장의 신규 가동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피에이치에이가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 법인의 경우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 생산 증가에 따른 믹스 효과로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2025년 말 완공된 인도 푸네 공장도 점진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법인 매출은 HEV·EV 생산 증가에 따른 믹스 효과로 증가할 것"이라며 "2025년 말 완공된 인도 푸네 공장도 소폭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미국 공장의 확대는 미국 관세 비용을 회피하고 리쇼어링 정책에 따른 현지 고객 확보에도 유리한 요인"이라며 "글로벌 생산 기반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피에이치에이의 2026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630억원과 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공장 가동 초기에는 고정비 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신규 공장 가동 초기에는 고정비 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일반적인 초기 단계의 비용 구조"라며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