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위치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평택시와 협력해 평택 지역 학생 대상 '평택 스칼라스(Pyeongtaek Scholars)' 장학생을 선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장학생 선발은 2030년 개교 예정인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캠퍼스와 연계된 장학 제도로, 개교 전부터 평택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 교육기관이 국내 캠퍼스 개교 준비 단계에서 특정 지역 학생을 본교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 대상은 평택시에 3년 이상 거주한 학생 중 미국 학제 9학년부터 11학년 진학 예정자(국내 중3~고2)이며, 매년 최대 4명(여학생 2명, 남학생 2명)이 2030년 평택 캠퍼스 개교까지 선발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본교 정규 과정 진학 시 수업료 50%, 기숙사 비용 50% 지원과 서울-타코마 왕복 항공권 1회, 국제 바칼로레아(IB) 시험 응시료 전액이 제공되며, 재학 중 학업 성취도와 학교생활을 종합 평가해 장학금이 지속적으로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최종 결과는 5월 15일 발표된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애니 라이트 스쿨 본교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4월 둘째 주에는 본교 입학처장이 평택을 방문해 지원 학생과 학부모 대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 캠퍼스는 203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K-12 교육과정과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교 후에도 지역 학생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 검토 중이다.
krg0404@newspim.com












